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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너무 더우시죠? 유난히 이번 여름이 덥다고 느끼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항상 마시며 지내고 있습니다. 얼음나오는 냉온정수기가 없고, 냉동칸이 좁아 편의점에서 파는 얼음을 사서 먹고 있었답니다. 제빙기 렌탈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웠구요. 매번 얼음을 사오기가 귀찮아, 제빙기를 사기로 맘 먹고 질렀습니다. 제가 선택한 보랄 아이스 제빙기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 쇼핑에서 딜을 하고 있어, 10만원 초반대로 구매했습니다. 상자안에 스티로폼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본체, 분리형아이스바스켓, 아이스 스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스바스켓이나, 얼음 스쿱은 좀 약해보이기도 했습니다. 플라스틱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얼음을 한가득 추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전원버튼 한 가지만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작동/얼음가득/물부족 네 개의 동그란 불빛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세척을 해주고,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수조부에 물을 넣고 전원을 3초 정도 누르면 셀프크리닝이 시작됩니다. 3번정도 하라고 말씀주셨는데, 저는 2번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음 밑의 수조부에 물을 MAX아래까지 넣어고, 아이스 바스켓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4분정도 후에 첫 얼음 9개가 나옵니다. 1.2L의 물을 넣을 수 있고, 8분에 한 번씩 9개의 얼음이 만들어집니다. 첫 얼음 크기는 굉장히 작습니다. 그리고 차츰 큰 얼음이 만들어집니다. TV에서보던 그 동그랗고 가운데가 파인 예쁘고, 동글동글한 얼음입니다.
얼음이 나오는 영상 한번 보시죠.:) 물을 MAX까지 부었구요, 아이스 바스켓까지 다 차도록 얼음이 만들어지는덴,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부었던 물은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이젠 얼음을 사러 가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자동세척까지 되니, 위생걱정도 안해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단점들
하지만, 급속 냉각이라 그런지, 소음이 생각보다 큽니다. 옛날에 냉장고 오래되면 났던 소리가 나는 느낌?이랄까요. 예민하신 분은 엄청 신경쓰이실 겁니다. 저는 사무실에 두고 있는데요, 일을 하느라 집중하면 소음이 아예 들리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직원분은 소리가 너무 큰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얼음의 크기가 균일하지 않고, 생각보다 얼음이 작다고 느껴집니다. 마트에서 샀던 얼음들의 크기가 커셔였는지, 성에 안찬다고 할까요? ㅋㅋㅋ
아이스 바스킷에 얼음이 차면 냉동실로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제빙하는 동안 얼음이 조금 녹는지, 냉동실로 옮겨진 얼음끼리 너무 달라 붙어 있네요. 띄어서 사용해야합니다. 이 점이 전 가장 불편한 것 같습니다.
결론
그럼에도 얼음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저도 마트에서 사는 얼음비용을 비교해서 구매했답니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 강추!! 6.3Kg정도니 캠핑할때 가져가도 될 것 같아요!
모두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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