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비교] 구글 픽셀 폴드 VS 삼성 갤럭시Z4

몇 번의 출시 연기와 번복을 반복하던 구글 픽셀 폴드가 드디어 구글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구글 픽셀 폴드의 출시를 공식화하였는데요, 폴더블폰의 일인자 삼성의 삼성 갤럭시 Z4와 비교해 스펙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 오늘 블로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가격

이날 공개된 픽셀 폴드의 가격은 256GB 기준 1천799달러(약 253만 원)로 삼성 갤럭시 Z폴드 4의 출시가와 가격이 같습니다.

 

 

 

2. 화면크기와 두께, 무게

픽셀 폴드 화면 크기는 내부 화면 7.8인치, 외부 화면 5.8인입니다. 삼성 갤럭시 Z폴드 4와 비슷합니다. 픽셀 폴드는 접었을 때 두께가 12㎜쯤으로 폴드4 두께(16㎜)보다 얇습니다. 하지만 다른 힌지구조로 인해 폴드4 대비 넓은 베젤은 다소 두꺼워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베젤에 숨겼기 때문에 화면을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네요. 구글은 시장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무게는 248g으로 폴드 4(236g)보다 조금 더 무겁습니다. 핸드폰의 20g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는 걸 모두 다 아실 겁니다.

구글 픽셀 폴드

 

3. 카메라

픽셀 폴드에는 총 5대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4천800만 화소의 메인, 1천80만 화소의 초광각, 5배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고, 셀피 카메라로는 전면에 950만 화소, 내부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기본 카메라는 5천만 화소인 폴드 4보다 화소가 낮지만, 망원 카메라는 1천만 화소 3배 줌인 폴드4보다 성능이 좋네요.

 

 

 

4. 배터리

배터리는 약 4천800mAh로 폴드 4(4천400mAh) 보다 용량이 큽니다. 30W의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구글 픽셀폴드는 최대 24시간, 저전력 모드에서 72시간 구동됩니다. 이 밖에도 12GB RAM(램), 256GB와 512GB 저장공간, IPX8 방수 등급 등은 폴드 4와 동일한 스펙입니다.

 

5. 프로세서

픽셀 폴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 G2를 탑재됩니다. 삼성과 구글이 함께 제작한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칩셋입니다. 삼성전자가 폴드 4에 자사 AP인 엑시노스가 아닌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것과 대비됩니다.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이슈는 어떤 힌지를 채택하고, 접힘부 쭈글거림의 줄임,  접었을 때의 밀착감을 높이는 것에 대한 이슈가 화제이기도 하죠. 구글픽셀폴드에서는 접힘부 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 힌지 적용과 방수까지도 적용되었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구글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는 테스트 성격이 강한 모델임에도  높은 가격대여서 고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5의 성능이 픽셀 폴드를 크게 뛰어넘을거란 예상이 되며, 갤럭시Z폴드5의 판매량이 올라갈 것 같다는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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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Google / https://www.droid-life.com/2023/04/22/heres-the-google-pixel-fold-doing-its-folding-thing/